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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 이야기/ 코사인(Co-Sign)은 이렇게 하자


곽동현/M&T Bank Sr. Loan Officer

최근 들어 융자 신청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모두가 잘 인식하고 있는 것처럼 가장 우선하는 것이 크레딧 점검이다. 의외로 한인 고객들은 코사인을 해준 경우가 많다. 그 중에서도 자동차 코사인이 가장 흔하다. 이민을 와서 정착하다 보니 처음 크레딧이 없는 고객들은 여러 지인들을 통해서 코사인으로 첫 자동차를 구입하게 된다. 그런데 좋은 일 한다고 해준 코사인이 정작 본인이 주택 구입을 할 때 발목을 잡는 경우가 흔하게 있다. 이번 시간은 코사인을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지를 한번 나누어 보도록 하겠다.

이민을 와서 어느 정도 자리가 잡히면 자동차를 구입해야 되는데 크레딧이 없으니 어려움이 많다. 자동차 융자 뿐 아니라 은행 어카운트 하나도 크레딧 기록이 없으면 녹녹치 않다.그래서 이런 저런 이유로 한인들은 코사인을 해준다. 좋은 크레딧을 빌려줘서 자동차 융자를 도움 받도록 하는 것이다 예전에 크레딧의 중요성이 한인들에게 일반화 되지 않았을 때에 많은 사람들이 코사인을 쉽게 해주었다. 하지만 코사인해서 크레딧이 망가지는 사례를 자주 접한 후로는 코사인을 많이 조심하고 있다. 필자도 코사인의 경험이 있는데 오늘은 코사인시 유의사항과 그 관리에 대해서 필자 나름대로의 규칙을 이야기해 보자.

두어 해전 필자의 친한 지인으로부터 급한 연락이 왔다. 지금 동생의 자동차 구입으로 자동차 딜러에 와 있는데 일년 전 이민 온 동생은 크레딧이 전혀 없고 자신은 크레딧에 문제가 생겨서 융자를 얻는데 어려움이 생겼다는 것이었다. 주택융자를 전문으로 하는 필자는 코사인을 해주는 것의 위험성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쉽지 않은 부탁을 한 지인의 입장도 무시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조그마한 사업을 하는 필자의 지인은 투자용 주택 모기지의 몇 번의 연체 기록이 있어 크레딧 상태가 좋지 못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사업이 어느 정도 안정을 찾아 한국에 있던 동생 식구들까지 함께 작은 사업체를 건실하게 일구고 있는 상황이었다. 동생은 소셜번호를 받은 지가 1년이 되었는데도 아직 크레딧을 전혀 쌓지 않아서 크레딧 점수가 전무했다. 그래서 형인 지인이 코사인을 해주려고 했으나 크레딧이 썩 좋지 못하였다. 이런 상황에서 필자에게 연락이 온 것이다. 코사인은 안해주는 것이 원칙이지만 살다 보면 부모 형제라든지 정말 필요한 지인의 부탁으로 피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1) 크레딧을 쌓아라
필자가 지인의 사정을 듣고 한 가지 아쉬웠던 것은 소셜번호를 1년이나 전에 받았는데 아직 크레딧 기록이 전무하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소셜 번호를 받게 되면 은행 어카운트를 열 수 있고 또한 해당은행에서 얼마 정도의 금액을 예치하고 그 금액만큼 크레딧 카드를 사용 할 수 있는 크레딧 카드(Security Credit Card)하나 정도는 만들 수 있다. 이런 카드 먼저 하나 만들기가 어렵지, 시작만 해놓으면 몇 달 뒤부터는 백화점카드, 스토어카드나 주유카드 정도는 쉽게 열 수 있다

이런 식으로 1년 정도만 잘 관리하면 1년 만에 크레딧 점수를 거의 700점까지 올릴 수 있다. 그렇다면 일반적인 자동차 융자는 문제없이 가능할 것이다. 하지만 1년 동안 어렵게 받은 소셜 번호를 그냥 놓아둔 것은 약간 아쉬운 부분이다.

2) 코사인 주의사항
코사인의 주의사항을 몇 가지 점검해 보자. 필자는 코사인을 원칙적으로 해주지 말라고 고객들에게 권고한다. 하지만 앞서 말한 것처럼 살다보면 피할 수 없이 코사인을 해줘야 할 때가 있다. 이때 코사이너가 철저히 지켜야 될 것이 있다. 먼저 코사인 수혜자에게 페이먼트를 무조건 자동이체(Auto Payment)할 것을 약속받는다. 그리고 그 자동이체는 인터넷으로 코사이너가 언제
든지 조회가 가능해야 된다. 그래서 매달마다 연체가 되고 있는지 코사이너가 직접 확인이 가능해야한다

둘째로 코사이너가 이런 확인을 5년이나 7년씩은 할 수가 없다. 그래서 무조건 3년 이내로 못을 박는다. 즉융자를 5년을 얻던 7년을 얻던 간에 무조건 3년 안에 원금 상환을 마무리하던, 트레이드를 하던 3년 안으로 끝나는 것으로 한다. 3년 정도면 코사인 수혜자가 충분한 크레딧을 쌓을 기간이다. 그리고 마지막인데 이것이 가장 중요하다. 코사이너는 코사인 수혜자가 월페이먼트를 못내었을 경우 한 두달은 월페이먼트를 대신 낼 각오를 해야 한다

그래서 필자는 쓰리 스트라익아웃(Three Strike Out)을 요구한다. 3년 동안 월페이먼트를 못 낼 경우 두번까지는 봐줄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이 세번째가 되면 무조건 차를 반납하고 타이틀을 클로즈 하는 것이다. 마치 야구의 ‘쓰리 스트라익아웃’과 같은 것이다. 야구에서 타자가 3 스트라익아웃되었는데 심판에게 ‘미안하지만 한번만 더 쳐보자’고 우기면 얼마나 우스운가

이처럼 연체가 세 번이 되면 어떤 이유든지 상관없이 차를 반납해야 되는 것이다. 상기 언급한 것들만 지키고 관리가 가능하다면 코사인을 해주더라도 어느 정도 안심이다.어차피 우리는 살아가며 우리가 갖고 있는 것을 나누며 살아가야만 된다. 혼자 죽을 때까지 좋은 크레딧만 갖고 있다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힘들 때 가진 것을 잘 나눌 수 있는 지혜를 구하자.



출처 : 미주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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